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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없이 낮은 보상금 수용 못해"
배산 택지지구 용지 보상
e익산일보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6년 12월 01일(금)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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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가를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영업권을 반드시 보장해 줘야 합니다.”
토지공사가 지난 2003년부터 추진 중인 배산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해당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만 가고 있다.
배산 택지지구내 주민들은 ‘배산 모현지구 택지개발 대책위원회(위원장 박하규)’를 구성하고 낮은 택지보상금과 현실에 동떨어진 이주비 때문에 엄청난 재산상 손실을 가져오게 됐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배산 택지지구는 개발면적 857필지 231만8천평에 토지주는 모두 398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53여명이 턱없이 낮은 택지보상금과 이주비로 이사를 못하고 있어 착공마저 불투명한 상태다.
이들은 인근 오산면 장신리에 조성되는 장신지구에 비해 턱없이 낮게 책정된 보상금액에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
배산 택지지구 보상금은 오산면 장신지구 용지보상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배산 택지지구 대책위원회 박하규(52) 위원장은 “부당하게 많이 책정 해 달라는 게 아니다. 인근 장신지구 보상금액과 형평성을 맞춰 달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대책위원회는 토지공사가 주민들의 영업권과 이주비 문제를 너무 안이하게 대처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또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는 토지주들에겐 영업권을 보장하고 그 자리에 분양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원회 박 위원장은 “토지공사 제시한 이주비는 현실감이 전혀 없다” 며 “현재 자리에 토지공사가 제시한 분양가에 한 필지라도 분양을 받을 수 있게 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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