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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서용석)는 지난 3일 가을 야유회를 갖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강천산과 담양 죽녹원, 담양사 등을 방문해 깊어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야유회는 그동안 답답했던 시장을 떠나 모처럼 만에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단풍의 아름다움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회원들 모두 들뜬 표정으로 자연 속에서 서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를 통해 회원끼리도 그동안 속 터놓고 애기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애틋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 주말을 전후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왠지 더 설레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셀카로 찍고 단체 사진을 통해 가을 풍경을 담으려고 무진 애를 쓰기도 했다.
이번 일정에는 시청 소상공인과 김종화 과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편안한 분위기인 만큼 회원들도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물어보기도 했다.
서용석 상인회장은 "경기가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회원들의 형편도 점차 여려워지고 있다. 그런데도 많은 회원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고맙고 뿌뜻햇다" 면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소통하고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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