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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학생지원관 앞 광장에서 ‘하나의 원광, 모두의 비교과’를 주제로 ‘2026 WO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대학 통합을 계기로 다양해진 비교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소개해 학생들의 선택과 참여 기회를 넓혔다.
행사장은 프로그램 안내와 체험을 위한 ‘Discover Zone’, 우수사례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Growth Zone’, 학생 참여형 활동이 펼쳐지는 ‘Action Zone’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 2,000여 명은 학습과 상담, 문화, 진로·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탐색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WON+ 골든벨 대회’에서는 퀴즈를 통해 비교과 정보를 익혔으며, ‘N행시 챌린지’에서는 짧은 글로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했다. 또한 지역 방송국과 협업한 ‘Wonderful-Radio(보이는 라디오)’에서는 방송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와 진로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K-전통문화체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참여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교정을 거닐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함께 잡(JOB)아라’에서는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캡슐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며 취업 정보를 익히는 등 놀이와 체험을 배움으로 연결했다.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하림 학생은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를 얻고 싶어 참여했다”며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면서 유익한 정보와 기념품까지 얻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호 교육혁신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발견하고 선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비교과 교육을 확대하고, 참여 경험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원광대학교 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비교과 교육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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