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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원광대학교 청년들의 열기와 활력이 넘치던 익산 신동 대학로 일대가 창업과 문화, 안전한 주거가 결합된 청년 중심 특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익산시는 신동 대학가 일원의 활력을 되살리고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대학타운형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동은 원광대학교와 원광대병원 남측에 맞닿아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많은 청년 중심 거점이다. 대규모 원룸촌이 형성돼 있어 대학생과 청년 종사자들이 밀집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좁은 골목길과 보도 부족, 극심한 주차난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와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여기에 노후된 원룸 주거 환경과 침체된 대학로 상권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시는 2027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목표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학 연계 청년문화 신동 만들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최대 약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핵심 사업은 네 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첫째, '청년 창업 및 문화 생태계 조성'이다. 대학가의 풍부한 청년 인재와 아이디어를 활용해 창업하고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
둘째, '활력 넘치는 대학상권 복원'이다. 노후된 대학로 골목을 청년 감성에 맞춘 테마거리로 재정비하고 다양한 거리 축제를 연계해 상권 이용객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인다.
셋째, '청년이 안심하고 머무는 주거환경 개선'이다. 노후 주택 정비는 물론 골목길 안심 통학로를 확보하고 주차장과 방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밤길에도 불안하지 않은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든다.
넷째, '지역공동체 회복'이다. 원광대학교와 주민, 청년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진다.
민경수 익산시 건설국장은 "신동은 원광대학교라는 든든한 지적 자산과 청년들이 모여 있는 익산의 소중한 미래 공간"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손을 잡고 청년 창업과 문화, 상권과 주거 환경을 유기적으로 엮어 청년들이 찾아와 머물고 꿈을 펼치는 명품 대학타운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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