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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가을을 맞아 만경강 일원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공연과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만경강문화관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 쓰담쓰담’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 활동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만경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에 참여하고, 마술·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에서는 익산시 관광 캐릭터인 ‘마룡’ 자석을 비롯해 양말목을 활용한 고래 모양 화장지 걸이와 반려동물 터그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줍깅과 공연 관람에 모두 참여한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반려식물 마리모와 미니 어항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며, 줍깅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3시간이 인정된다.
줍깅은 1365 자원봉사포털이나 네이버 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만들기 체험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비가 올 경우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만경강문화관(063-859-76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리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만경강의 자연을 직접 돌보면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호 실천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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