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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자생 봉사단체 ‘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황천익)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전념하며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역 발전을 바라는 순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모임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왔다.
이 밖에도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배달, 독거어르신 생필품 나눔, 미륵산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천익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작은 온정이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영숙 시 복지정책과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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