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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전담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일상생활,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4명으로 구성된 전담 인력을 통해 대상자 선정과 욕구 조사,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정기 평가,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 서비스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실종 예방을 위한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 △배회인식표 보급 △장기요양인정 신청 △방문간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구강건강 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식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방문재활, 가사활동 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자체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례는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대응한다.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적절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사례관리에 반영한다.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063-859-7550)로 문의하면 된다.
임연순 익산시 보건사업과장은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체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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