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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 가족 마음까지 돌본다
11월 11일까지 치매 가족 자조모임 ‘어울림’ 운영
돌봄 경험·고민 나누고 공감 등 정서적 지지망 형성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8월 18일(화)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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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익산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관계망 만들기에 나선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어울림’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은 치매 환자를 돌본다는 공통점을 가진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정서적 지지를 쌓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 골든벨’, ‘우리 이렇게 해봐요’, ‘나 참 잘했어요!’ 등 10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치매 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이야기하며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과 고립감을 덜어낼 예정이다.

가족들의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마련된다. 실버체조를 비롯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목공 수업 등을 진행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안정적으로 돌보기 위해서는 곁에서 함께하는 가족의 마음 건강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울림이 돌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3층에 있으며, 자조모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63-859-7460)로 문의하면 된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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