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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건축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건설재료 연구 성과를 국제 SCI(E)급 학술지에 게재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원광대는 건축공학과 박사과정(수료) 이재인 대학원생과 석사과정 박정연 대학원생이 수행한 친환경 건설재료 연구가 국제 SCI(E)급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olymer Science’(IF 4.2)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지오폴리머 복합체에 혼합 슬래그 골재를 적용해 역학적 특성과 염화물이온 침투 저항성을 평가한 것이다. 이재인 대학원생이 주저자, 박정연 대학원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철강 슬래그 골재를 활용해 지오폴리머 복합체의 성능을 높이는 한편, 산업부산물인 플라이애시와 페로니켈 슬래그 미분말의 활용 가능성을 미세구조 분석 등을 통해 검증했다.
연구 결과 역학적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하면서 시멘트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건설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건설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차세대 건설재료 기술이라는 점에서 학술적·산업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연구를 지도한 최세진 건축공학과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미생물·나노복합소재 기반 Net-Zero 건설재료 연구’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를 계기로 원광대가 친환경·탄소중립 건설재료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산업적 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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