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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7일 익산소방서(서장 소철환)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응급환자 수용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1일 부임한 소철환 익산소방서장의 기관 순방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소방 관계자와 원광대학교병원 주요 의료진이 참석해 지역 주민에게 공백 없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여름철 급증하는 온열질환 환자와 골절·열상 등 외상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전북지역 신생아중환자실 운영 위기와 관련해 고위험 신생아 응급환자의 이송 및 응급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119구급대의 응급환자 이송 시 원광대학교병원의 환자 수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구급대와 병원 간 실시간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이송 단계부터 신속한 환자 수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환자 수용체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소철환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과 진료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원광대학교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익산소방서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응급환자 수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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