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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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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익산시 오산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여름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면 주민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농촌협약사업인 '생활환경 개선활동지원'의 하나로 고구마순 김치와 제육볶음, 과일 등으로 구성된 반찬 꾸러미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찾았다. 주민들은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말벗이 되는 등 공동체 돌봄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식재료를 구입해 조리와 배달까지 맡은 주민 주도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은 오는 29일 함열읍 주민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이어갈 예정이다. 익산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돌봄 활동이 폭염 속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농촌지역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택 농촌활력과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하는 나눔 활동은 우리 지역 농촌 공동체의 돌봄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고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상생 공동체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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