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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학교 교정에 있는 충혼탑은 6·25 전쟁 기간에 전사한 군산중학교(당시 6년제) 출신 97위의 학도병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2004년 건립됐습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수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전장으로 나섰습니다. 당시 군산중학교 학생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펜 대신 총을 들고 북한군의 침략에 맞섰으며, 많은 학생들이 훈련을 제대로 받을 겨를 없이 학도병으로 낙동강 전투에 참전해 조국을 지키다 부상을 당하고 전사했습니다.
6.25전쟁 당시에는 6년제였던 군산중학교 지원자만 200여명이 넘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년 이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군산중학교 교정에서 추모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군산중학교 충혼탑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4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돼 자라나는 청소년과 지역민의 호국정신 함양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군중길 18 군산중학교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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