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장 후보(좌측)와 소길영 부의장 후보. | | ⓒ 익산신문 | 제10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5선의 김충영(63) 의원이, 부의장에 재선의 소길영(59) 당선인이 유력해졌다.
전체 의석의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투표 결과가 본회의 선출로 이어지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이들이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달 20일 지역 정가와 민주당 소속 익산시의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어양동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당내 의장 후보 선출과 부의장 후보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익산 갑·을 지역위원장인 송태규 위원장과 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 19명 전원이 참석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전반기 의장 경선에서는 김충영 의원이 경쟁자인 4선의 박철원(54) 의원을 꺾고 의장 후보로 최종 낙점됐다.
당초 강경숙 당선인의 출마가 예상됐으나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는 갑 지역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과 박 의원의 2파전 맞대결로 압축돼 치러졌다.
민주당 측은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당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구체적인 득표수 등 상세한 투표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개표 직후 10대 9라는, 단 한 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렸다는 사실이 외부로 흘러나오면서 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자리에선 당내 의장 후보 선출과 함께 부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재선의 소길영 당선인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됐다.
개표 결과 다수 의원들의 지지 속에 찬성으로 가결되며 소 당선인이 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현재 익산시의회는 전체 25석 가운데 19석을 다수당인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구조다.
민주당은 관례에 따라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갑·을 지역위원회에서 교차해 선출하고 있다.
제10대 시의회 전반기의 경우 의장을 갑 지역위원회에서, 부의장을 을 지역위원회에서 각각 선출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향후 후반기에는 반대로 의장을 을 지역위원회에서, 부의장을 갑 지역위원회에서 배출하는 방식으로 권력을 분배할 예정이다.
한편, 의장과 부의장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27일에 별도로 진행된다.
이후 익산시의회는 다가오는 7월 1일 새 의회 출범과 동시에 첫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막을 올린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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