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자료사진/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6.3지방선거전 익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던 모습. | | ⓒ 익산신문 | |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익산시장으로 취임을 앞둔 최정호 당선인이 부동산 명의를 신탁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
20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전날인 19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최 당선인은 국토교통부 2차관 재직 시절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세종시의 한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10억 원 이상 낮은 가격에 처분하는 등 비정상적인 거래를 한 혐의(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특히 매각 이후에도 약 15개월간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빌린 대출금의 이자를 구매자가 아닌 최 당선인이 대납한 정황이 불거지면서 명의신탁 의혹으로 이어졌다.
해당 의혹은 지난 2023년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 당선인은 "투기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부동산 거래가격이 급락하던 시기였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로 인해 매수인이 바로 은행 융자를 인수하지 못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 당선인을 소환해 조사한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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