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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이달 9일 중앙동 청년시청에서 열린 시장직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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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들은 민선 9기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 투명성을 가장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참여연대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시민정책평가단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선 9기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공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시 최우선 추진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8.6%)을 꼽았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청년 정착 및 인구감소 대응'(18.4%)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시정 운영 원칙으로는 전문성과 효율성(28.9%), 시민 소통과 참여행정(24.0%),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22.2%) 순으로 응답해 경제적 성과와 함께 투명한 소통 행정을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응답자의 91.8%가 시장 주재 간부회의의 정기적인 공개에 찬성했다.
 |  | | | ↑↑ 시민사회단체인 익산참여연대 로고. | | ⓒ 익산신문 | 공개 주기로는 월 1회가 41.0%로 가장 높았으며, 매주 공개(25.8%)와 분기별 공개(24.9%)가 뒤를 이었다.
당선인의 공약 이행 신뢰도에 대해서는 41.9%가 '신뢰한다'고 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보통이다'라는 유보적 응답도 35.9%에 달해, 향후 실제 이행 성과가 행정 신뢰도를 결정지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핵심 공약 중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게 평가된 것은 'KTX 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교통망 구축'(긍정 37.7%)이었으나, '청년 주택 공급' 공약은 5대 공약 중 유일하게 부정 평가(29.2%)가 긍정 평가(23.7%)를 앞서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분야별 우선 공약으로는 혁신기업 및 소상공인 성장 지원(24.9%), 청년 맞춤형 취업 플랫폼 구축(38.3%), 통합 건강도시 조성(35.3%),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28.3%)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아울러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익산 관련 공약 중에서도 'KTX 익산역 복합개발'이 49.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참여연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경제 해결과 함께 투명하고 소통하는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열망을 보여준다"며 "실현 가능성에 우려가 제기된 공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과 실행계획을 투명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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