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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모든 직업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참여와 자치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저의 보람입니다.”
청소년들이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오성우(44)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센터장은 이처럼 포부를 밝혔다.
(사)들꽃청소년세상에 소속된 오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익산만의 청소년 자치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문화의거리’와 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생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청소년이 행복하면 세상이 밝아진다’는 모토를 가진 (사)들꽃청소년세상은 전북지부의 강점을 연계해 국내 유일의 ‘청소년 자치와 참여’ 중심의 특화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민간과 공공이 연결된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자치 공간 확산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는 “청소년 자치활동이란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외부의 간섭이나 압력 없이 구성원의 합의와 의사결정에 의해 이뤄지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며 “자기 삶에 참여할 권리와 책임이 있는 시민으로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자치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평화롭게 관계하며 지역에 대한 기여활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본질을 누리는 존재들이 될 수 있다는 것.
“자치 역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얻는 행복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변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들꽃청소년세상은 매년 여름, 청소년들이 서로의 곁에서 같은 길을 걸으며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도보순례를 진행한다.
그는 “걷는 길 위에서 아이들은 오르막에서는 힘들었던 시간을, 평지에서는 다시 마음을 다잡았던 순간을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떠올린다”며 “혼자였다면 멈췄을 길도, 함께이기에 서로의 속도를 맞추고, 물을 나누고, 잠시 쉬어가며 아이들은 ‘함께 걷는 힘’을 배워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 안에서 스스로의 노력과 진실한 마음을 발견하며 그 경험은 서로에게 오래도록 남는 추억이 된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청소년들이 자기 속도로 삶을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북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수료했으며 사회복지사1급과 청소년지도사 1급 등 자격증을 획득했다.
전북대학교 총장상과 복지행정분야 교육장상, 제1회 희망나눔 프로그램 공모전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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