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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11일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마음을 읽는 교사의 힘’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 놀이치료학과 이영애 교수가 맡아 다양한 정서 표현과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놀이와 관계를 기반으로 한 정서 지원 방법,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심리·정서 지원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아의 문제행동을 단순한 지도 대상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신호로 바라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와 유아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평소 울거나 화를 내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아이의 행동보다 먼저 감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방식이 조금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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