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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새 시정의 성공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부서별 업무보고에 돌입했다.
전병훈 위원장이 이끄는 인수위는 지난 9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를 오는 13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임 시정의 주요 사업 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첫 자리다.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의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해 행정 공백이나 시민 불편을 방지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핵심 사업의 연속성을 차질 없이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민들의 이목이 쏠린 당선인의 핵심 공약과 정책 과제 구체화 작업은 부서별 현안 파악이 끝난 뒤 별도의 일정을 잡아 심도 있게 검토한다.
시정 전반의 현황을 우선 명확히 파악한 후,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뒷받침 여력을 꼼꼼히 따져본다는 방침이다.
전병훈 위원장은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익산 발전에 기여할 실천적 방안을 도출하겠다"며,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바라는 시민 염원을 담아 완성도 높은 시정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한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은 "인수위가 단순히 시정을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 단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취임과 동시에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치밀한 로드맵을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는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분과별 공약 사업 검토와 주요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민선 9기 익산시정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담은 최종 활동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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