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
|
|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이 거동 불편과 사회적 고립으로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생일축하 프로그램인 '기억해孝, 함께해孝, 축하해孝!'를 진행하고 있는 것.
이번 행사는 우양재단의 지원과 복지관 후원,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지역 업체들은 떡과 화분을 선뜻 내놓고 케이크와 액자 제작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온정을 보탰다.
축하를 받은 김 모(84) 어르신은 사별 후 자녀들과 단절된 채 뇌졸중 후유증 등을 겪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 어르신은 "생일도 모르고 지나가는 날이 많았는데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한 선물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이어간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사 이후에도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