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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발달의 과정에 있으며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과 지원을 받아야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끌며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나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지선례(60) 센터장은 평소의 신념을 이같이 밝혔다.
올해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보호와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 센터장은 “청소년기는 성장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그 변화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신체적·사회적·정신적 성장이 동시에 성숙되지 않기 때문에 불안해하며 심리사회적 발달 및 자아정체감 확립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전제했다.
또한 현대사회의 여러 스트레스를 겪은 청소년은 발달과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새로운 도전이나 과업에 직면하면 대처가 어려울 수 있으며 조기에 적절한 개입을 받지 못하면 심리·사회 부적응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청소년 수가 증가하면서 청소년들의 내재화·외현화 문제행동은 점차 저연령화, 고위기화 되고 있어 비행도 집단화로 심각한 상태”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과 대책 마련, 지역사회에서 적합한 청소년 정책수립과 상담, 적절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정확한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센터의 프로그램 방향성과 서비스 계획을 마련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개입 프로그램과 심리검사를 통한 자신에 대한 이해, 친구들 간의 대인관계 향상, 가족 간의 소통 확대 및 갈등 해소, 부모교육 등 적합한 서비스로 청소년들의 적응력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 심리적 만족감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고위기 청소년들이 센터에 많이 옵니다. 익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소망이 있는 청소년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기관과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바랍니다.”
미술심리상담사와 모래놀이심리상담사, 푸드아트 상담지도사, 보육교사, 다문화교육지도사 등 1급자격증을 취득했다.
2019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리팀장을 거쳐 현재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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