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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달 5일 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고등 산학관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 '2026 채용연계형 직무특화 경진대회'를 이날 5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것.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특성화고 재학생 14개 팀, 총 63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 분석, 취업 역량 교육, 전문가 멘토링부터 최종 경진대회 발표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치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본격적인 대회 준비는 5일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열린 역량 강화 교육을 기점으로 막을 올렸다.
학생들은 6일까지 목표 기업과 직무 분석 기법을 익히고, 전문가의 1대1 및 소그룹 첨삭을 받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팀별 직무 포트폴리오 제작, 발표 스피치 교육,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도 병행된다. 현장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결과물을 점검하고 이를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집중 교육 수료 후에는 오는 26일까지 총 3차례의 팀별 온라인 멘토링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직무 역량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다듬고 발표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을 계속한다.
최종 성과를 겨루는 본선 대회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에서 치러진다. 교수진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술 요소, 완성도,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진로 구체화는 물론,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정착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진로를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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