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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사진 설명 6.3 제9회 지방선거 익산지역 시장·도의원·시의원 당선인. rn좌측부터 맨윗줄 시장 최정호, 도의원 최종오·조은희·김경진·한정수·김대중, 시의원 김미선·장경호. 두 번째줄 시의원 이중선·김충영·강경숙·박종대·한창훈·조규대·정원상·김영민. 세 번째줄 시의원 김선남·정영미·손문선·김숙영·유재구··손진영·김순덕·소길영. 네 번째줄 조남석··박철원·최재현·황두관·이중연·한명란·강이나 당선인.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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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기술이 산업 전반에 도입되고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인구 구조의 근본적 변화 등 대변혁의 시대에 차기 4년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익산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일꾼 31명이 총성없는 전쟁으로 비유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가려졌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거쳐 이달 3일 실시된 제9회 지선을 통해 익산지역에서는 시장 1명과 도의원 5명·시의원 25명(비례대표 3명 포함) 등 총 31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익산의 새로운 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후보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당선인은 당선 직후 회견을 통해 이번 승리를 침체된 익산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로 규정했다.
특히 선거 과정의 갈등 치유와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27만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전문가로서 '말보다 행동, 약속보다 결과'로 정체된 지역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이례적으로 익산지역 5개 선거구 전원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무투표 당선되는 기록을 남겼다.
최종오(제1선거구), 조은희(제2선거구), 김경진(제3선거구), 한정수(제4선거구), 김대중(제5선거구) 후보가 본선 투표 없이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가 선거구의 김미선, 장경호 후보가 무투표로 시의회 재입성을 확정 지었다.
익산시의회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강세 속에서도 다당제의 교두보가 마련되는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전체 25석 중 민주당이 19석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3석, 무소속이 2석, 진보당이 1석을 확보했다.
특히 익산 헌정사 최초로 7선 의원이 동시에 탄생했다. 다선거구의 민주당 박종대 후보와 라선거구의 무소속 조규대 후보가 나란히 당선되며 7선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도전장을 낸 현역 의원 17명 중 15명이 생환했으며, 마선거구에서 조국혁신당 김영민 후보가 이변을 연출했고 바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손문선 후보가 복귀했다. 시의원 비례대표는 민주당 이중연·한명란 후보, 혁신당 강이나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는 막을 내렸지만 당선인들 앞에는 무거운 과제가 산적해 있다.
현재 익산시는 출산율 감소와 가파른 고령화로 인해 호남 3대 도시라는 위상이 흔들리며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선출된 지도자들은 익산의 대도약을 위해 KTX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해묵은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
아울러 선거 기간 빚어진 정치적 대립과 분열을 치유하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일이 시급하다.
이재명 정부의 대변혁 기조 속에서 중앙의 자원을 힘있게 끌어오는 '탑 세일즈' 행정과 과감한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새롭게 전열을 정비한 31명의 지역 일꾼들이 이념을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손을 맞잡고 익산의 대전환과 시민 성공시대를 열어갈지 주목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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