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9회 지선을 통해 제10회 익산시의회에 진출하게 되는 화제인의 당선인.좌측부터 윗줄 박종대·조규대·김영민·손문선. 아랫줄 손진영·조남석·강이나. | | ⓒ 익산신문 |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의원 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다선 중진의 거침없는 생환부터 이변을 일으킨 소수 정당 및 무소속 후보, 그리고 최연소 당선인까지 화제의 인물 7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받는 인물은 일찌감치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박종대, 조규대 의원이다.
두 당선인은 선거 전 일각에서 제기된 전직 시의장들의 용퇴론과 세대교체 요구를 딛고 나란히 최초 7선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조규대 의원은 당초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자 과감히 탈당을 결행,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장을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민주당의 강세 속에서도 소수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마선거구에서는 전북장애인연맹 사무처장 출신인 조국혁신당 김영민 후보가 민주당 전세성 후보를 제치고 첫 당선의 영예를 안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바선거구에서는 3선 시의원 역임 후 전북도의원에 세 차례나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던 손문선 대표가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복귀 출마해 거뜬히 4선 고지에 오르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썼다.
진보 정당과 당적을 옮겨 출마한 후보들의 생환도 화제다. 사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손진영 의원은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소수 정당 후보로서 굳건히 재선에 성공하며 진보 정치의 자존심을 지켰다.
3인을 선출하는 아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신분이던 조남석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전격 입당한 뒤 출마해 2위 득표율로 4선에 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
아울러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을 이끈 강이나 당선인이 익산시의회 최연소 타이틀을 달고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올해 24세인 강 당선인은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비례대표 마지막 한 석을 꿰차며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7인의 화제의 당선인들이 향후 의정활동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진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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