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9-28 오후 03:19:04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정치/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와신상담 4년 최정호, 익산시장 선거서 압승
6·3 제9회 地選서 74.7% 득표로 압승
2022년 당 경선 패배 딛고 시장 첫 등극
국토부 차관 경험 살려 익산 재도약 다짐
선거 갈등 치유 통해 시민 대통합 이끈다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6월 03일(수) 09:5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진인숙 여사, 캠프 관계자, 지지자들과 함께 영등동 옛 인디안사거리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자축하고 있다.
ⓒ 익산신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압도적인 표차로 민선 9기 익산시장에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4년 전 당내 경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시장실 입성에 성공하며, 정체된 익산의 재도약을 위한 강력한 시정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달 3일 치러진 6·3 지선 개표 결과, 최 당선인은 74.70%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4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임형택 후보는 18.02%, 무소속 박경철 후보는 4.84%, 무소속 황세연 후보는 2.41%를 얻는 데 그쳤다. 

최 당선인의 이번 승리는 4년간의 와신상담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다.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선을 앞두고 익산시장 민주당 경선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과 함께 도전장을 냈으나, 당시 3선에 도전하던 현 정헌율 시장에게 패배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이후 4년 동안 지역 기반을 다지며 권토중래를 노려온 그는, 지난 4월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조용식 후보와의 치열한 결선 투표 혈투와 네거티브 공방을 이겨내고 마침내 공천 티켓을 따낸 뒤 본선에서 완승을 거뒀다.

초선 시장으로서 오는 7월 1일 취임을 앞둔 최 당선인은 선거 직후 가장 먼저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침체된 익산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위대한 27만 시민의 승리"라며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생긴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취임 첫날부터 가장 먼저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이달 4일 오후 2시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기 앞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우세우며 포즈를 취했다
ⓒ 익산신문

특히 "특정 진영만의 시장이 아닌, 반대편에 섰던 시민들의 비판과 고언까지 겸허히 수용하는 '모두의 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시정 운영에 있어서는 시민 안전과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발생한 대전 폭발 참사와 관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의식한 듯, 취임 즉시 산업단지와 재난 취약 시설의 안전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스스로를 당적을 초월한 '탑 세일즈 시장'으로 명명하며, 정부와 국회를 가리지 않고 발로 뛰어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 망성면이 고향인 최 당선인은 성북초, 강경중, 금오공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4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대변인,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제2차관까지 역임한 교통·도시 인프라 전문가다. 

차관 퇴임 후에는 전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으며,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지내는 등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익산의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대전환을 이끌어낼 적임자로서, 그의 화려한 공직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민선 9기 익산 시정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95년 7월 민선 자치시대가 개막된 이후 익산시장 2선은 2명(조한용·이한수), 3선은 정헌율 현 시장 한명이 배출됐고 이번 최정호 당선인은 초선이다.

민선 익산시장은 1기(1995년 7월 1일~1998년 6월 30일)와 2기(1998년 7월 1일~2002년 6월 30일)는 조한용, 3기(2002년 7월 1일~2006년 6월 30일)는 채규정, 4기(2006년 7월 1일~2010년 6월 30일)와 5기(2010년 7월 1일~2014년 6월 30일)는 이한수, 6기(2014년 7월 1일~2015년 10월 29일)는 박경철, 6기(2016년 4월 14일~2018년 6월 30일)정헌율, 7기(2018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정헌율, 8기(2022년 7월 1일~2026년 6월 30일) 정헌율 시장이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한가위 앞두고 전통시..
익산 반도체 기업 유치…민-관 자원..
"청년이 만들고 즐겼다" 그들만의 ..
조국혁신당 한가위 앞두고 전북 민..
한가위 밥상민심 "정치권 제역할 못..
익산시의회, 한가위 앞두고 사회복..
익산예술제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
LH전북본부와 추석 앞두고 800만원 ..
비번 날 이웃집 화재가 큰 불로 번..
국민연금 익산군산지사, 2026 청렴..
최신뉴스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전해진 온정…..  
익산시, 727억 투자 유치…자동차..  
익산시, 미래산업 생태계 확장  
익산보석박물관, 대구와 순회전시 ..  
시, ICT 기업과 투자협약…미래산..  
빛으로 깨어난 익산 미륵사지…21..  
식품진흥원 노사, 상생협력과 공동..  
기숙사비 카드결제 납부 대학 3년..  
‘가장 가까운 이웃’부터 살핀 익..  
연휴 끝내고 일상 복귀, 고향 설렘..  
추석연휴 보름달 보기는 어렵다, ..  
하림,추석연휴 혼밥, 혼술족 별미..  
한가위 앞두고 익산역 서서히 귀성..  
익산 노인회, 30회 노인의 날 기념..  
한가위 밥상민심 "정치권 제역할 ..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