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좌측에서 두번째)가 지난 4월 9일 전북권역 거점병원인 원광대학교병원을 찾아 지역 응급의료 및 닥터헬기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 ⓒ 익산신문 | | 6·3 지방선거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의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김 총리가 익산으로 거처를 옮긴 행보를 두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하다.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김 총리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 직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김 총리는 지난달 영등동의 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고 부인과 노모 등 가족의 입주를 준비하는 등 익산으로 거주지를 옮긴 바 있다.
당시 김 총리는 평소 정계 은퇴 후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익산을 꼽으며 순수한 이주 목적임을 밝혔고, 익산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선 직후 사임설이 구체화되면서, 익산에 연고가 없던 김 총리의 이주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 지역의 표심과 지지세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었냐는 시각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김 총리는 국무위원들과의 만찬을 계획하는 등 사실상 고별 순서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의 사퇴가 현실화되면 후임 총리 인선을 포함해 이재명 정부의 2기 내각 개편과 청와대 인적 쇄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후임 총리 후보군으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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