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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민·관·군 합동으로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을 벌였다.
시는 5월 22일 16개 기관 및 단체 소속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것.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천배수펌프장 일대 현장을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이원 중계하며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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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주재로 열린 재난안전상황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조치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 훈련이 열린 유천배수펌프장 일대에서는 사상자와 매몰자가 발생한 긴박한 상황을 연출했다.
익산소방서와 익산경찰서, 군 부대(제9585부대 3대대·제7557부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참여 기관들은 징후 감지부터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이재민 구호, 수습 및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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