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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選 민주당 28명 압도적…혁신당8명·무소속 6명
익산 후보자 45명 정당·성·연령·재산·전과 분석
최고령 73세 황세연· 최연소 24세 강이나 후보
출마 전체 후보자 3명 중 1명 꼴로 전과 보유해
평균 자산은 7억 원대이나 극심한 양극화 현상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18일(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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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일러스트.
ⓒ 익산신문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익산지역 시장, 도의원, 기초의원 선거의 대진표가 최종 완성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등록된 후보자 자료를 전수 분석한 결과, 전통적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 속에서 조국혁신당의 대거 등판이 두드러졌으며 특정 선거구의 무투표 당선 사태와 후보자 간 극심한 재산 편차, 연령대 분포 등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정당별 후보 배치와 특정 정당 쏠림에 따른 대규모 무투표 당선 사태다.

총 45명의 등록 후보자를 정당별로 분류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28명으로 전체의 62.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이어 이번 지선에서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력 확장에 나선 조국혁신당이 8명으로 뒤를 이었고, 무소속 후보 6명, 국민의힘 2명(비례대표 1명 포함), 진보당 1명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두터운 기반 속에 광역의원인 전북도의원 선거는 익산시 제1선거구부터 제5선거구까지 5개 선거구 전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종오, 조은희, 김경진, 한정수, 김대중 후보가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여기에 기초의원인 익산시의원 가 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김미선, 장경호 후보 2명만 등록하면서 본선 투표를 치르지 않게 되어 익산 지역에서만 총 7명의 후보가 무투표 당선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새로 신설되거나 조정된 자선거구 등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후보들이 몰려 치열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마자들의 연령대와 성별 분석에서도 뚜렷한 경향성이 확인됐다.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50대가 20명으로 전체의 44.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하며 지역 정치권의 중추 역할을 맡았다.

뒤이어 60대가 13명으로 28.9%를 차지했고 40대 5명(11.1%), 30대 3명(6.7%), 70대 3명(6.7%) 순이었으며 20대는 단 1명(2.2%)에 불과해 청년층의 제도권 정치 진입 장벽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줬다.

이번 선거의 최고령 후보는 무소속으로 익산시장에 도전하는 73세의 황세연 후보이며, 최연소 후보는 조국혁신당 시의원 비례대표로 나선 24세의 강이나 후보로 파악되어 두 후보 간의 나이 차이는 무려 49세에 달했다.

↑↑ 6.3 제9회 지방선거 익산지역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 등록자들.맨윗줄 좌측부터시장후보 최정호·임형택·박경철·황세연. 도의원 후보 최종오·조은희·김경진·한정수·김대중. 두번째줄 좌측부터 시의원 후보 김미선·장경호·김충영·이중선·박상우·박종대·강경숙·박중희·박종철. 세번째줄 좌측부터한창훈·조규대·전세성·정원상·김영민·김선남·이충열·정영미·손문선. 네 번째줄 좌측부터 김숙영·유재구·박경원·손진영·김순덕·소길영·조남석·이종현·박철원. 다섯 번째출 좌측부터 최재현·황두관·송영자·국호림·박종일. 시의원 비례대표 이중연·한명란·이진숙·강이나.
ⓒ 익산신문

성별 분포에서는 남성 후보가 32명으로 약 71.1%를 차지한 반면 여성 후보는 13명에 그쳐 여전히 남성 중심의 정치 구도가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유권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공직자 자질 검증 요소인 재산과 전과 기록 역시 양극화와 주의 깊은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등록 후보 4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약 7억 2천390만 원으로 집계됐으나 후보 간 자산 격차는 극심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30억 3천986만 원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조은희 도의원 후보인 반면, 가장 적은 자산 규모를 보인 후보는 마이너스 7억 6천801만 원을 신고한 무소속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로 확인되어 최고·최저 자산가 사이에 약 38억 원의 격차가 발생했다. 

또한 전과 기록 분석에서는 전체 45명의 후보 중 무려 42.2%에 달하는 19명이 1건 이상의 전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들의 현명한 안목과 철저한 도덕성 검증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대진표를 확정한 후보들은 오는 21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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