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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순도 높은 벼 종자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영농 행보에 나섰다.
전북농기원은 이달 11일 종자사업소 내 답반에서 2026년도 우량 종자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농기원은 올해 신동진1, 달하미, 보람찰 등 총 17개 품종의 원원종과 원종 54톤을 생산해 국립종자원에 이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체 증식한 종자 100톤은 전북 자치도 브랜드 육성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과 시·군 자율 채종포용으로 공급해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종자사업소가 집중 증식하는 주요 품종은 십리향, 다복찰, 신동진1, 신동진, 수광1 등 5종이다.
특히 전북 광역브랜드 원료곡인 ‘십리향’은 특유의 팝콘 향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다복찰’은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지녔다. 또한 ‘신동진1’은 기존 신동진의 미질을 유지하면서도 도열병 저항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농기원은 이번 이앙을 시작으로 본답 포장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작업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하순 수확 후 엄격한 종자 검사 과정을 거쳐, 2027년 2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일반 농가에 최종 공급할 예정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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