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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를 백제 왕도로 정립하고 무왕릉을 복원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시민운동이 본격화됐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와 펭귄동화마을 추진위는 이달 7일 익산시 중앙동 영등회관에서 '백제문화역사 바로 세우기 시민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익산왕도의 초·중·고 교과서 등재와 무왕릉 복원을 위한 추진위원회 결성을 공식화했다.
공동추진위원장에는 이재호 익산문화원장과 김완수 전 마한백제예술제전위 위원장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과거 국사편찬위원회 등으로부터 교과서 등재 참고 답변을 받았던 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과학적 연대측정 등을 통해 입증된 무왕릉의 역사적 가치를 교과서에 수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무왕의 인골과 일본산 금송 관 등 과학적 증거가 명확한 만큼 실물 왕을 접견할 수 있는 돔식 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무왕릉 복원과 교과서 등재가 이뤄진다면 경주에 버금가는 1000만 관광객 시대가 도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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