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국민의힘 소속 송영자 익산시의원. | | ⓒ 익산신문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던 국민의힘 송영자 익산시의원(비례대표)이 재도전으로 선회했다.
송영자 의원은 최근 신설된 익산시 자선거구인 모현동과 남중동 출마를 결심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제9대 익산시의원 25명 중 19명이 재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송 의원의 합류로 현역 의원의 제10대 의회 입성 도전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송 의원이 마음을 돌린 결정적 계기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의 적극적인 출마 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조만간 중앙당에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공식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불출마를 확정한 현역 의원은 김경진 의장과 조은희 전 의원(도의원 출마), 그리고 김진규·양정민(비례대표)·한동연 의원 등 5명이다.
현역 의원들의 재도전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번 선거의 생환율에도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시에는 재도전에 나선 현역 18명 중 13명이 당선되며 약 72%의 높은 생환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송 의원을 포함해 총 20명의 현역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더욱 치열한 검증과 경쟁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특히 익산 지역의 절대적 지지 기반을 갖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민의힘 송 의원의 지역구 출마는 선거 판세에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익산시의회는 조국혁신당 입당과 민주당 탈당에 따른 무소속 출마, 진보당 가세 등으로 다당제 구도가 형성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결국 송 의원의 출마 선회가 현역 의원들의 높은 생환율 재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들로의 물갈이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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