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무소속 황세연 익산시장 예비후보. | | ⓒ 익산신문 | 황세연 익산지방자치혁신연구소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6·3 지방선거 익산시장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6일 출마 선언문을 내고 “지금 익산의 정치는 시민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서로를 무너뜨리는 싸움으로 변질됐다”며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정치, 비난하는 리더가 아니라 책임지는 시장으로 바꾸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앞서 황 예비후보는 지난 3월 민주당 익산시지역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비민주적 공천 학살”이라며 당내 컷오프 결정에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역위원장의 독단적인 피선거권 박탈을 비판하며 무소속 정면 돌파를 시사했으며, 4월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탈당과 함께 독자 노선을 확정했다.
황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에서의 오랜 헌신을 거듭 강조했다.
이리공고를 졸업하고 익산시청에서 근무했던 그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다 해직됐던 이력을 언급하며 “그 길은 쉽지 않았지만, 단 한 번도 시민을 떠난 적은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누가 더 나쁜가를 따지는 정치로는 익산의 미래를 바꿀 수 없고, 이제는 누가 익산을 책임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할 때”라며 “무소속 출마는 권력 탐욕이 아니라 흔들리는 익산을 살리고 바로 세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역설했다.
황 예비후보는 조만간 KTX 전주 직선화 원천봉쇄, 원광대병원 세계적 병원 육성 등 지역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담은 세부 정책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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