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익산시가 지역 대표 전통문화인 국가무형유산 '이리농악'을 시민 일상 속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이리농악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이달 4일 밝혔다.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리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의 한 갈래로, 상쇠의 부포놀이와 장구 가락, 진풀이 등이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이달 6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익산 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0여 석의 좌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상설공연은 판굿을 중심으로 비나리, 설장구, 사자춤 등 역동적인 연희 요소를 두루 담아낸다.
특히 매회 다른 주제를 설정해 이리농악의 역사적 흐름과 현대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회 '이리농악을 마주보다'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전승자의 해석과 시대적 변화를 녹여낸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모돌리기 체험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이 시민의 삶 속에 친숙하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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