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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향군인회가 지난 4일 이리고등학교 내 고(故) 강병식 대령 동상 앞에서 제38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첫 공식 추모제로, 익산시장과 보훈 단체·유가족·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익산 오산면 출신인 강 대령은 1988년 5월 4일 강원도 화천 최전방에서 지뢰 매설 작전을 수행하던 중, 폭발 위험이 닥치자 몸을 던져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산화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계급 특진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했다.
전근표 익산시 재향군인회장은 "강 대령의 고귀한 희생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추모제를 지속해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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