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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북부권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생활권 중심 통합돌봄체계'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4월 29일 익산시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숨365애(愛)기적, 마을을 바꾸다'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재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익산시북부권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회이슈 대응을 위한 창의적 해결방안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복지관은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통합돌봄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핵심 사업은 '천원애(愛)밥상'이다. 지원 대상 어르신이 1,000원만 내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외출을 유도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 안전을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 취미 기반 관계 형성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친구 찾기', 숲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을 잇는 숲' 및 자조모임 활동 등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일시적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행정·의료·민간기관 관계자와 지역사회 후원자들이 참석해 생활권 기반의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고립 위험이 있는 고령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 선언'도 함께 진행됐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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