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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안면 공공승마장에 봄바람과 함께 경사스러운 새 생명이 찾아왔다.
익산시는 승마장의 마스코트인 미니어처 포니 ‘코코’와 ‘포롱이’ 사이에서 건강한 수망아지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이번 탄생은 단순히 새 생명의 등장을 넘어, 승마장 개장 이래 처음으로 포니 3대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빠 말인 ‘포롱이’는 2023년 이곳에서 할머니 ‘아롱이’로부터 태어난 망아지로, 어느덧 늠름하게 성장해 대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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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아롱이와 아빠 포롱이, 그리고 이번에 태어난 손주 망아지까지 3대가 한 지붕 아래서 오순도순 지내게 된 셈이다.
지난 19일 11개월의 기다림 끝에 태어난 망아지는 출산 직후 스스로 일어설 만큼 강한 생명력을 뽐냈으며, 현재 엄마 코코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적응 중이다.
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에서 망아지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직접 망아지의 이름을 지어주는 투표 행사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찾아온 귀한 생명이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망아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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