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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과정에서 모인 조의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고인의 생전 나눔 정신을 기린 유가족의 사연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 | | ⓒ 익산신문 | | 고(故) 최몽순 씨의 유가족 양지혜 씨 등 가족 일동은 평소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고인의 뜻을 받들어 조의금 100만원 전액을 이달 22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장례라는 개인적 슬픔의 시간을 공동체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로 승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가족 일동은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공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 참여 중심의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는 고인의 삶이 남긴 배려의 가치를 재확인하며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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