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조국혁신당 익산시 지역위원회와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시의원 출마자 일동이 이달 21일 오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 | ⓒ 익산신문 | | 조국혁신당 익산시 지역위원회와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시의원 출마자 일동은 이달 2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시안을 '민주당 편향적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독립기구로서의 위상을 망각한 채 민주당의 의중을 그대로 반영하는 거수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획정안이 수십 년간 이어온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행정 효율성을 무시한 채 읍면동을 임의로 분리·결합하는 기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  | | | ↑↑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익산지역 시의원 선거구 획정 시안/출처=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원회 | | ⓒ 익산신문 | | 조국혁신당 측은 구체적으로 모현동이 기존 ‘가’ 선거구에서 신설되는 ‘자’ 선거구로 편입되고, 삼기면·남중동·낭산면 등이 줄줄이 다른 선거구로 찢겨 나간 점을 언급하며 이는 주민의 정치적 선택지를 찬탈한 행위라고 성토했다.
또한 도의원 증원을 명분으로 신설된 ‘자’ 선거구를 위해 기존 3인 선거구였던 ‘가·나·라’ 선거구의 의원 정수를 2명으로 줄인 것에 대해서도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의원 정수 축소가 농촌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소외시키고, 지역구 의원의 대표성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는 6개월 전부터 선거를 준비해 온 조국혁신당 후보 등 소수 정당의 진입을 막기 위한 정치적 견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밀실에서 급조된 획정안이 청년 정치인의 등용문을 좁히고 지역 정치를 고이게 만든다며, 대안으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제안했다.
위원회는 기형적인 읍면동 조정안의 즉각적인 철회와 생활권을 고려한 합리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며,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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