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원이 무인 PC방에 설치된 화재 수신기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모습. | | ⓒ 익산신문 | |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무인점포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무인점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 카페와 아이스크림 판매점,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점포가 급증하고 있으나, 관계인이 상주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상당수 점포가 소규모 공간으로 구성돼 소방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발생한 도내 무인점포 화재 7건 중 무인세탁소가 5건(72%)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인노래방과 성인용품점이 각각 1건(14%)씩 뒤를 이었다.
실제 지난 2023년 2월 익산시 동산동의 한 무인세탁소에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나 세탁기 4점 등이 소실되며 약 39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관내 무인점포 64개소를 대상으로 5월 19일까지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점포의 구조와 규모 등 건축물 현황과 무인 업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화재 취약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정기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내문을 발송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안전 컨설팅을 병행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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