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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맨윗줄 좌측부터 제1선거구 박아영·최종오, 제2선거구 김정수·류동곤.가운데줄 왼쪽부터 제2선거구 조은희, 제3선거구 김경진·양희완·윤영숙 맨 아랫줄 왼쪽부터 제4선거구 이성노·한정수, 제5선거구 김대중 예비후보.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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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광역의원 선거구가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들 간의 경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내 경선 결과가 사실상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공천권을 둘러싼 수 싸움이 치열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선거구 획정으로 새롭게 신설된 제5선거구(모현동·남중동)다.
이곳은 기존 제1선거구에서 활동하던 현역 김대중 도의원이 이동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김대중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선거구 변경 소식을 알리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의원의 높은 인지도와 현역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마땅한 대항마가 보이지 않아 무난한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제1선거구(중앙·평화·인화·마·송학동)와 제3선거구(삼성·영등2·삼기)는 시의회 중진들의 체급 상향으로 경선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1선거구는 5선 시의원이자 시의장 출신인 최종오 의원이 도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박아영 민주당 익산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
박아영 민주당 익산갑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은 한의학 박사 출신의 전문성과 청년 대표성을 무기로 제1선거구 사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최 의원의 관록과 박 위원장의 참신함이 맞붙는 이곳은 이번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제3선거구 역시 현직 익산시의회 의장인 김경진 의원이 체급을 올려 도전장을 내밀며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윤영숙 도의원과 교육 전문가를 자임하는 양희완 전 전북특별자치도 학원연합회장이 가세하며 민주당 공천권을 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제2선거구는 김정수 현 도의원과 류동곤 전북플로어볼협회장, 조은희 전 시의원의 3자 경선이, 제4선거구는 한정수 현 도의원과 이성노 전 익산지원중 운영위원장의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광역의원 경선 일자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사실상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이 예고되면서 누가 최종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것인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제5선거구 신설과 함께 선거판이 재편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은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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