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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 함라면에 위치한 현계미술관(玄溪美術館) 전경.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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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라면 소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인 조해영 가옥 내 현계미술관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제3회 고미술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꽃밭에서 술 한잔과 시 한수'를 주제로 열린다. 관람 시간은 행사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 편지와 글씨를 새긴 나무 현판을 비롯해 석하, 소호, 구룡산인, 월전, 묵로, 탄월, 우현 등의 회화 작품이 공개된다.
또한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전기 분청사기, 조선시대 전기 백자, 조선시대 후기 청화백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와 각종 문방구류도 함께 선보인다.
조인호 현계미술관 관장은 “판소리 단가 호남가에 언급된 ‘인심은 함열’이라는 구절의 연원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선조의 얼이 스며있는 이곳에서 전시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조상들이 남긴 아름다운 전통과 고미술품의 높은 문화적 향기를 지역민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관장은 “매년 봄에 한 번씩 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가 문화재인 조해영 가옥의 품격 있는 활용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유물을 감상하며 영혼을 순화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계미술관(010-9977-4999)으로 문의하면 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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