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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참된 스승의 길을 걷다 희생된 고(故) 고창석, 이해봉 동문을 기리는 추도식을 16일 사범대학 앞에서 거행했다.
대학교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성태 총장과 황진수 교학부총장, 문경숙 사범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헌화와 기도로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박성태 총장은 개식사에서 두 동문 교원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책임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동환 사범대학 학생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선배님들이 남긴 가르침을 실천하며 학생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참된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원광대는 단원고 교사로서 제자들을 돕다 순직한 두 동문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추모 식수를 시작으로 고인들의 이름을 딴 강의실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체육교육과와 역사교육과 동문회 또한 교내에 추모비를 건립해 이들의 참교육 정신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체육교육과는 오륜기공원에서 별도의 학과 추모 행사를 병행하며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홍동기 기자 |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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