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익산시가 ‘2026 한권의 책’으로 이금이 작가의 ‘슬픔의 틈새’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슬픔의 틈새’는 일제강점기 강제로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사할린 한인들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마주하는 상처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인물의 성장 과정과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통해 개인이 겪는 슬픔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금이 작가는 2005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되며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계층별 권장 도서의 경우 청소년 부문은 손현주 작가의 ‘친밀한 가해자’, 어린이 부문은 허교범 작가의 ‘어린 변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오는 7월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해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