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 양경진 기획안전국장이 이달 15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가 시민들의 손때 묻은 일상 기록을 모아 ‘기록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진행 중인 ‘제6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현재까지 총 800여 점의 기록물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환승기록: 익산편-길에서 만난 기록’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시민 개인이 소장해온 사진, 일기, 물품 등을 통해 시의 역사를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하듯 옛 고속버스 승차권과 시내버스 회수권, 과거 교통경찰관 위촉장 등 희귀 자료들이 잇따라 기증되며 익산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증명하고 있다.
시는 기증된 기록물에 대해 체계적인 보존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증자 전원의 이름을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내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새기는 것은 물론, 항온·항습 설비를 갖춘 전문 수장고에서 자료를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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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 평화동에 위치한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전경.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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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45명에게는 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향후 도록 제작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29일까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통 관련 자료가 아니더라도 익산의 옛 풍경이나 축제, 생활상이 담긴 기록물이면 무엇이든 기증 가능하다.
양경진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시민 개개인의 소중한 기억이 모여 익산의 위대한 기록 역사가 완성되는 것”이라며 “나의 작은 추억이 시의 공식 기록이 되는 특별한 경험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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