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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역 일원.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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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 용안생태습지와 신흥공원을 물들인 튤립의 향연에 이어 익산 도심 전역이 화사한 봄꽃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외곽의 대규모 생태 단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도심 주요 거점마다 꽃물결이 일면서 도시 전체에 생동감이 돌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익산역을 포함한 도심 주요 거점 30개소에 봄꽃 약 4만 5,000본을 식재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주요 교통섬과 거리 화분 등에 계절감을 살린 꽃을 배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의 정취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총 60개소의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절반 가량인 30개소에 대해 식재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올해는 경관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수종을 대폭 다양화했다. 기존에 주로 심던 품종 외에도 아네모네, 다알리아 등 10종의 신규 수종을 도입해 총 20여 종의 다채로운 꽃들이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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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영등동 익산세무서 일원.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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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만개한 용안생태습지의 튤립 군락이나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의 이국적인 풍경과는 또 다른 도심 속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이달 말까지 남은 30개 구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식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 구간 조성이 완료되면 익산 전역이 거대한 정원으로 연결되는 경관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의 이 같은 대규모 꽃 식재가 가능한 바탕에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양묘장이 있다.
시는 연간 약 160만 본 규모의 꽃을 직접 생산·관리하며 예산 절감은 물론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양묘장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용안생태습지와 신흥공원이 대규모 꽃단지로 힐링을 준다면, 도심 속 봄꽃 식재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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