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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중앙교구가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제23회 아하!데이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원불교 열린 날(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나눔! 모두가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지역 시민들과 깨달음의 기쁨을 공유하고 은혜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원불교 교도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 종일 활기를 띠었다. 나눔기도식을 시작으로 희망나눔식, 체험·홍보 부스, 먹거리 마당, 아하! 패밀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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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해 희귀난치성 환자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바자회는 축제의 나눔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 열린 희망나눔식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측에 희귀난치성 환자 돕기 성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  | | | ⓒ 익산신문 | | 민성효 교구장은 환영사에서 “그간 1억 5800만 원의 성금과 2만 2000kg의 쌀을 나눴다”며 “익산시가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하!데이는 23년 동안 시민과 소통해 온 뜻깊은 행사”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원불교라는 소중한 자산의 가치를 다시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 패밀리 콘서트에는 서영은, 박남정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종교적 기념일을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 축제로 확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홍동기 기자 |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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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정헌율 익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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