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익산시가족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교육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여성가족부 공모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이들의 모국어 강점과 문화적 역량을 전문 직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기술자격(ITQ) 취득을 시작으로 취업 기초 소양, 이중언어강사 및 사법통역사 양성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법통역사 과정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 수사기관이나 법원에서 정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단계로, 6월 25일부터 8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5월 8일까지는 컴퓨터 활용 능력을 위한 ITQ 교육이 진행되며, 이어 11일부터는 이력서 작성과 스피치 기법 등 구직 실무를 익히는 소양 교육이 열린다.
소양 교육 수료자에게는 이중언어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센터 측은 수료생들이 학교, 공공기관 통·번역 분야, 해외 진출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 인적 자원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정임 익산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가진 언어적 자산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동력”이라며 “맞춤형 교육이 단순한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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