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는 최재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경제 특별대응팀(TF)을 가동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중동 분쟁의 여파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익산시가 서민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방위적 물가 안정 대책에 나섰다.
익산시는 최재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경제 특별대응팀(TF)을 가동하고 주요 식자재 및 생필품 가격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경제 타격 최소화에 집중해 왔다.
현재 TF 산하의 민생물가안정팀, 석유가격안정화팀, 수출입지원팀은 현장 행정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주유소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석유화학 제품의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엄단해 물가 상승 압박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출 기업과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밀착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정책도 추진된다.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에게는 지역 화폐인 익산다이로움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
매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시민들의 동참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역 축제 현장의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칼을 빼 들었다.
시는 곧 개최될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익산 서동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대폭 강화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가동한 비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달 말 지급 예정인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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