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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역이 벚꽃 개화기를 맞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축제를 잇달아 개최하며 봄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춘포면에서는 9일 춘포 복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회 봄나루 만경강 벚꽃축제 및 족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등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마련한 주민 주도형 행사다.
|  | | | ⓒ 익산신문 | | 현장에서는 주민 장기자랑과 가요 공연, 열띤 족구대회가 펼쳐졌으며,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부스가 더해져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바통을 이어받아 웅포면 곰개나루 오토캠핑장 일원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9회 웅포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웅포면 축제 관계자들이 공들여 준비한 이번 행사는 풍물과 라인댄스 등 주민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편강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지역 농산물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금강 자전거길과 함라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익산의 벚꽃 명소들이 주민들의 열정적인 축제 운영과 어우러지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벚꽃 터널 아래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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