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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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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며 ‘K-푸드’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유망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생산 거점을 확보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익산시는 이달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문 제조기업인 ㈜신비바이오(대표 이강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 등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비바이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8,998㎡ 부지에 총 335억 원을 투입해 첨단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4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여 지역 일자리 시장에도 큰 활력이 기대된다.
2018년 경기도 포천에서 출발한 ㈜신비바이오는 국내 60여 개 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공급하며 가파르게 성장해 온 강소기업이다.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수출 전선을 넓히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익산에 들어설 새 공장은 국제 수준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로 설계된다.
회사 측은 이를 발판 삼아 고부가가치 개별인정형 기능성 소재 분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뤄진 결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투자 부지가 2024년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포함됨에 따라, 신비바이오는 향후 5년간 법인세 전액 면제와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이강원 ㈜신비바이오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심장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 왔다”며 “신속한 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입주 기업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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