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시골 한 가정 비치 소화기가 이웃을 살렸다”
이달 6일 오후 낭산면 단독주택 화재에 옆집 부부
소화기 2대 활용해 초기 진압 성공 인명 피해 막아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4월 07일(화) 15:2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낭산면 주택화재 현장에서 옆집 이선우씨가 사용한 소화기의 모습.
ⓒ 익산신문
익산 한 시골집 가정에 비치된 비치된 소화기 한 대가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6일 오후 6시 16분경 익산시 낭산면의 한 단독주택 거실 TV 부근에서 불길이 솟구쳤다. 

당시 집 안에 있던 거주자가 검은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급히 119에 신고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영웅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마당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이웃 주민 이선우(40) 씨가 비명 소리를 듣고 주저 없이 자신의 집으로 달려가 소화기를 챙겨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 낭산면 주택화재 현장에서 옆집 이선우씨가 사용한 소화기의 모습.
ⓒ 익산신문
이 씨는 자욱한 연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소화기를 분사했다. 초기 진압이 쉽지 않자 다시 한 대를 더 가져와 집중적으로 불길을 막아섰으며,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화재 확산을 저지하며 현장을 사수했다.

그 사이 이 씨의 아내 또한 빛나는 기지를 발휘했다. 당황한 거주자가 소지품 등을 챙기려 내부로 다시 진입하려는 것을 제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인명 피해를 막아냈다.

이번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등 약 91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이들 부부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인명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웃을 위해 용기를 낸 시민의 행동이 대형 화재를 막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727억 투자 유치, 자동차부품 산업 ..
‘가장 가까운 이웃’부터 살핀 익..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빛으로 깨어난 익산 미륵사지…21만..
기숙사비 카드결제 납부 대학 3년째..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전해진 온정…..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시, ICT 기업과 투자협약…미래산업..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